저는 홍성표입니다. 따봉맨 아이디를 아주아주 사랑하여 20년 가까이 써오고 있습니다. 원래 따봉맨을 영어로 옮겨보면, 9자리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 아이디를 만들었던 시절에는 아이디를 8자리로 제약하던 시기였습니다. 바로 케텔이라고... 우리나라 최초의 PC 통신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디봉맨(dbongman)로 아이디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아이디로 통신을 통해서 친구도 사귀고, 2400 bps 모뎀으로 저의 온라인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로 쭉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이 아이디를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제 아이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중성이 많이 떨어지는 이름이지요. dbongman... 이게 뭔 뜻인지... 모르시겠지만.. 불어에 드붕이라는 단어가 있다고 합니다. "좋은.." 이란 뜻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러니 해석해 보면 저의 아이디는 "좋은사람" 이라는 뜻을 갖게 됩니다!!! ㅎㅎㅎㅎ
아주 좋은 뜻을 갖고 있는 아무도 탐내지 않는 저의 아이디 입니다. 그래서 언제 어떤 서비스에 가입하더라도.. 저는 항상 저의 아이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소소하며서도 기쁜 일입니다. 내 아이디 위에 중복을 피하기 위해 숫자를 다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근데 딱 한 번 중복된다는 메세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너무나 큰 충격이었고, 순간 화도 많이 났었지요. 그래서 천상 dbongman2 라고 가입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나중에 생각해 보니 제가 가입하고 잊어먹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이상 저의 아이디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앞으로 저희 회사 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